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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기성용(24, 스완지시티)의 비밀 페이스북 글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한 포털 사이트에서 해당 사건과 관련된 설문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 당일(4일) 해당 매체측은 '선수들의 트위터-페이스북 사용,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오후 4시) 총 2,591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특히 4개의 설문조사 문항 중 '공인으로서 문제되는 글은 삼갔어야'라는 항목이 79%(2,039명)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 국가대표 선수들의 SNS 사용에 조심성을 요구했다. 이어 '사적 공간의 글, 문제될 것 없다'가 16%(405명)로 뒤를 이으며 개인 사생활도 중요하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선수들 SNS 사용을 아예 금지해야'는 5%(135명), '잘 모르겠다'가 0%(12명)의 지지율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