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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24)이 활약중인 스완지시티가 유로파리그를 위해 대형 스트라이커 영입을 준비중이다.
웨일즈 온라인에 따르면 스완지시티는 보니의 몸값으로 1000만파운드~1200만파운드(약 178~213억원)를 책정했다. 지난 여름 기성용을 영입할 당시 사용했던 구단 최고 이적료의 두 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24세에 불과한 보니는 지난 시즌 네덜란드 리그 30경기에서 31골을 넣는 놀라운 득점력으로 득점왕에 등극해다. 코트디부아르 출신으로 '제2의 드로그바'로 불리며 스피드가 뛰어난 공격수다. 스완지시티는 보니의 영입을 통해 지난 시즌 홀로 공격을 책임졌던 미추의 부담이 덜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