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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최강희'로 홍명보(44)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몽규 회장은 19일 서울 모처에서 최강희 감독과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그 자리에서 최 감독의 유임 의사가 없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한 뒤 황보관 기술위원장 주재로 기술위원회를 소집, 홍명보 감독에 대한 기술위원회의 최종 재가를 받은 뒤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차기 A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꼽히는 홍 감독은 2009 FIFA 20세 이하 청소년 월드컵 8강, 2010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 동메달,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등 국제무대에서 지도력을 검증 받은바 있다. 과연 홍 감독이 어떤 선택을 할지,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