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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33, 퀸스파크 레인저스)이 또 결혼설에 휩싸였다.
박지성의 결혼설과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한 해 80억이 넘는 돈을 버는 '고액 연봉 신랑감'으로 항상 여론의 주목을 받아왔다.
박지성은 2009년 가수 솔비와 열애설이 나오면서 연예 뉴스면을 장식했다. 솔비는 방송에서 "김흥국 선배님 소개로 박지성 선수의 아버님과 인사한 사이다. 그게 발단이 돼 열애설이 나온 것 같다"고 해명했다.
지난해 1월엔 미스코리아 출신 재일교포 사업가 오지선씨와 열애 중이라는 기사가 나 시선을 끌었다. 오 씨가 배우 김태희의 대학 친구로 방송에도 출연한 적이 있어 더욱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 씨는 '아버지가 모르는 혼사가 있냐'며 아들과 오지선의 열애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지난해엔 영국 런던에서 배우 배두나와 함께 거리를 걷는 모습이 목격돼 스캔들로 확대 됐다. 하지만 배두나가 "박지성은 친한 친구다. 런던을 방문한 기회에 만나 라면을 먹었을 뿐"이라고 해명하면서 단순 해프닝으로 끝났다.
박성종 씨는 과거 방송 인터뷰에 "아들은 뒷바라지를 해줄 수 있는 아내가 필요하다. 그런 면에서 연예인은 직업적으로 아내감과 거리가 멀다"면서 박지성이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면 하는 바람을 피력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