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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종호 결전의 땅 터키로 출발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3-06-14 12:53 | 최종수정 2013-06-14 12:53


2013 터키 U-20 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 선수들과 이광종 감독이 12일 파주 NFC에서 늠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3 터키 U-20 월드컵은 오는 6.21부터 7.13일까지 터키에서 열린다. 파주=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3.06.12/

이광종호가 결전의 땅으로 떠났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20세 이하) 대표팀은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터키로 출국했다. 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한다. B조에 속한 한국은 22일 자정(한국시각) 터키 카이세리에서 쿠바와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25일 포르투갈(카이세리) 27일 나이지리아(이스탄불)와 차례로 대결한다.

이광종 감독은 "쿠바와의 첫경기는 무조건 승점 3점을 따야 한다"면서 "우리는 조직력과 스피드로 맞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팀에는 이광훈(포항) 강상우(경희대) 권창훈(수원) 등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선수권대회 우승멤버가 대거 포진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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