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에서는 꼭 잘해야한다."
2012년 울산에서 활약하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아시아 최고 선수에도 등극했다. 그 영광의 장소로 다시 향한다. 이근호는 "울산에서 (김)신욱이와 함께 꼭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레바논, 우즈베키스탄전 부진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분석을 했다. 템포 차이였다. 그는 "K-리그 챌린지에서 조금 여유롭게 경기를 하다가 대표팀 경기를 하니 수비가 더 타이트하고 프레싱이 다르다. 또 경기 템포가 더 빠르다. 처음에 템포에 적응하는데 힘들었다"고 했다. 그러나 대표팀 동료들과의 훈련을 통해 빠른 템포에도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이근호는 "그동안 조급하게 경기를 했다. 문전에서도 성금했다. 주변에서 많은 지적을 받았다. 빨리 고쳐야 한다. 내 앞에 놓인 숙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