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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가 지난 8일 공식 서포터즈인 위너드래곤즈 팬들을 클럽하우스에 초청했다.
구단의 초청을 받은 전반기 우수회원들은 선수들이 연습구장에서 오전훈련을 하는 새 웨이트트레이닝룸, 치료실, 미디어실, 선수방 등 클럽하우스를 견학했다. 점심시간에는 자신이 응원해온 선수들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하며 평소 궁금했던 것들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하석주 전남 감독 및 김병지 이승희 박선용 임종은 황도연 정준연 홍진기 김영욱 이현승 이종호 박준태 심동운 이슬찬 전현철 이중권 등 선수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뜻깊은 일정을 마무리했다. 팬들과의 소통은 심기일전하는 계기가 됐다. 하 감독은 팬들과의 소통에 즐거움을 표했다. "팬들의 방문에 감사한다. 전반기동안 선수들을 열심히 응원해줘서 고맙다. 큰 힘이 됐다. 휴식기 동안 더 열심히 준비해서 남은 경기에서 우리 모두가 바라는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남은 10일부터 15일까지 창원축구센터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