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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그린 스타디움상'의 첫 주인공은 제주 유나이티드다.
그린 스타디움상은 선수들이 최상의 상태에서 경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잔디 관리에 힘쓴 경기장 관리 주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K-리그 클래식 14개 경기장을 대상으로 매 경기 100분 전 경기감독관, 매치 코디네이터, 심판, 홈 경기 관리책임자 등이 그라운드 상태 평가 항목을 평가한다. 잔디발육 현황, 그라운드의 평평함과 딱딱함, 라인, 배수 등을 따진다. 이 평가 결과를 매치 코디네이터가 종합 평가, '그라운드 상태 평가 보고서'를 기준으로 평점을 매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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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은 구단 행정의 객관적인 평가와 시상을 통해 구단 간 선의의 경쟁 유도, 보다 적극적인 팬 서비스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