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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다음 시즌 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데일리 메일' 등 영국 언론들은 스티븐 제라드와 루이스 수아레스, 골키퍼 페페 레이나 등 리버풀 스타들이 모델로 등장한 리버풀의 2013~2014시즌 원정 유니폼을 5일 공개했다.
온라인과 SNS 상에는 아래쪽으로 어지럽게 수놓은 다이아몬드 무늬가 어색하다는 의견이 많다.
'야후 스포츠'는 "과거 유행하던 게임 '인베이더'를 연상케 한다"고 꼬집기도 했다.
하지만 내부 반응은 아주 좋다.
브랜던 로저스 감독은 "선수와 팬 모두를 위한 유니폼이다. 클럽의 역사를 엿볼 수 있다는 점은 아주 좋은 아이디어였다"고 덕담을 건냈다. 모델로 나선 제라드 역시 "나와 선수 모두 새 유니폼의 열렬한 팬이 됐다. 과거 전성기를 떠올리면서 새로운 자극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