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 프리스타일 한국대표 선발전, 1일 FC서울 홈경기서 개최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05-31 10:42 | 최종수정 2013-05-31 10:42


사진제공=FC서울

"축구의 성지에서 축구도 보고! 프리스타일 축구도 보고!"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프리스타일 축구대회 '레드불 스트리트 스타일(Redbull Street Style)' 한국대표 선발전이 6월 1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에서 열린다.

배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본 대회는 2008년 처음 시작하였으며, 프리스타일 축구의 챔피언스리그로 불린다. 대회 진행방식은 참가선수들이 매 라운드 3분 동안 1개의 공으로 상대편 선수와 30초씩 번갈아 가며 자신만의 프리스타일 축구를 겨루는 대회이다.

프리스타일 축구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한 선수는 9월 18~19일 한국을 대표해, 일본에서 개최되는 월드 파이널에 출전. 세계 최고의 프리스타일러를 자웅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으로는 세계 프리스타일 축구연맹 우희용 대표와 세계적인 사커 아티스트 JK전권 등 유명한 프리스타일러들이 참석해 스타일, 창의성, 테크닉 3가지 기준으로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트축구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전남과의 경기는 6월 1일 오후 7시에 시작한다. 경기예매는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FCSEO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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