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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42위를 유지했다.
FIFA가 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에 내놓은 5월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랭킹포인트 644점으로 42위에 올랐다. 지난달과 점수와 순위에서 변동이 없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773점·30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호주가 624점으로 47위에 올랐다.
한국과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맞붙는 레바논은 129위(242점), 우즈베키스탄은 66위(521점), 이란은 57위(538번)를 차지했다. 북한은 115위(309점)를 유지했다.
스페인은 랭킹포인트 1538점으로 1년9개월 연속 1위를 달렸다. 남아공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던 2010년 7월 FIFA랭킹 1위에 올랐던 스페인은 이듬해 7월 네덜란드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2011년 8월부터 다시 1위로 복귀해 현재까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독일(1428점·2위)과 아르헨티나(1296점·3위)가 뒤를 이었다. 크로아티아가 1191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