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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베컴(38)이 다음달 일본을 찾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은 8일 'J-리그가 오는 6월 16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릴 동일본대지진 부흥 특별 매치에 베컴을 특별 초청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J-리그 측은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잉글랜드 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해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베컴의 참가가 흥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