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 유청소년연맹이 7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2013 전국 유청소년 축구대회(I리그) 출범식'을 가졌다.
아이리그는 초등부 연령별 3개 리그(7, 8인제), 중등부, 고등부 부문으로 나눠 매월 1회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등 전국 18개 지자체 별로 리그전 형식으로 실시된다. 참가규모는 전국 540개 클럽 및 동호회팀으로, 4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리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8월에는 축구와 캠핑 등 문화체험을 함께 하는 축구문화 페스티벌도 계획하고 있다. 2014년 상반기에는 지역 리그 각 조 1위 팀이 참가하는 '아이리그 왕중왕전'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