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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코믹 광고를 통해 '스페인 축구의 몰락'을 묘사했다.
그의 엉덩이엔 소를 공격하는 데 쓰이는 창 2개가 꽂혀 있다. 그 창엔 독일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의 깃발이 각각 달려 있다.
올시즌 언론과 팬들은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나란히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르자 이들의 '클라시코' 결승전을 예상했다.
독일로 축구 권력이 이동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 독일 광고는 '스페인의 몰락'을 조롱하면서 중심으로 부상한 전차군단들의 위상을 마음껏 과시하고 있다.
광고의 카피는 "아디오스 아미고스(친구여 안녕)"란 스페인 작별인사다.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두 독일 거인끼리의 결승전은 오는 2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구장에서 열린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