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가 5월5일 어린이날 울산전을 앞두고 공식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한편 이번 울산전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경기장에서 사생대회를 개최하며, 홍정호가 오늘의 선수가 되어 JDC와 함께 입장객 2013명에게 호랑이 잡는 곶감을 제공한다. 경기 전에는 선수들과 함께하는 하이파이브 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종료 후에는 오늘의 선수인 홍정호와 프리허그 시간도 갖는다. 특히 박경훈 감독은 관중 2만명 돌파 시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하얀 머리를 제주의 상징색인 오렌지색으로 염색하겠다는 이색 공약을 내걸어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전해줄지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