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3년 WK-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수원시설관리공단은 부산 상무와 2대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선제골은 수원시설관리공단의 몫이었다. 전반 28분 문슬아가 선제골을 넣었다. 1분 뒤 추가골이 터졌다. 김나래가 문슬아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갈랐다.
후반 들어 부산의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8분 권하늘이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수원시설관리공단의 골문을 열었다. 후반 16분 유영아가 동점골을 넣었다. 역습 상황에서 수비수 두 명을 제쳤다. 수원시설관리공단으로서는 후반 13분 얻은 페널티킥을 놓친 것이 아쉬웠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