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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악동' 루이스 수아레스가 경기 중 상대 선수의 팔을 물어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수아레스의 행동을 풍자한 합성 사진도 SNS 상에서 봇물을 이루고 있다.
애견용 깔때기를 착용한 모습과 크런치 시리얼 식품 포장지에 이바노비치를 그려넣은 사진도 눈길을 끈다.
수아레스는 이날 종료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비신사적인 행위로 당분간 팬들의 지탄을 벗어나지 못할 듯하다.
리버풀 역시 수아레스의 행위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구단에서 자체 조사할 문제다. 영국축구협회(FA)의 조사결과를 기다리고 있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FA도 곧 공식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