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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이 앤디 캐롤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
캐롤은 2011년 1월 3500만파운드라는 엄청난 이적료에 뉴캐슬을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리버풀행은 캐롤에게 재앙이 됐다. 캐롤은 부진을 이어간 끝에 올시즌 웨스트햄으로 임대됐다. 캐롤은 웨스트햄에서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웨스트햄은 캐롤을 완전 영입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결국 캐롤은 리버풀로 복귀해야 한다. 브렌단 로저스 리버풀 감독은 캐롤을 기용할지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오히려 패싱게임으로 스타일을 변화 중인 리버풀에 캐롤의 존재는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