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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단 로저스 리버풀 감독이 은퇴를 선언한 베테랑 수비수 제이미 캐러거의 마음을 돌려놓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캐러거는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는 일찌감치 발표했다. 그러나 리버풀은 그의 공백을 메울 준비가 되지 않았다. 캐러거는 올시즌에도 33번의 경기에 나서며 리버풀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로저스 감독은 15일(한국시각) 영국 잡지 골즈와의 인터뷰에서 "캐러거는 환상적이다. 나는 그가 다음시즌에도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