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는 대전 원정을 하루 앞둔 6일 마산종합운동장에서 마산 조기축구 회원 및 가족과 뜻 깊은 만남의 시간을 보냈다.
'도민 속으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루크 최영준 조재용가 참여해 마산 조기축구회 회원과 가족 300명을 대상으로 포토존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또 마산시 조기축구회에 경기구 30개를 전달했다.
대회추진위원장 김영일 사무국장은 "많은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달려와 준 경남 FC 선수들에게 감사한다. 13일 열리는 홈 경기를 꼭 찾아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재용은 "행사에 참여하기 전에는 많은 분들이 알아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