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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레드냅 퀸즈파크레인저스(QPR)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을 맡을 일이 없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전 소속팀인 토트넘에 대해서는 불편한 심기를 여과없이 드러냈다.
레드냅 감독은 5일(한국시각) 영국 대중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대표팀 감독을 맡지 않겠다. 지난해 내가 대표팀을 맡을 수 있었지만 많은 장애물들이 있었다. 이것은 토트넘과의 재계약 문제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레드냅 감독은 QPR이 챔피언십으로 강등되더라도 팀에 남겠다는 뜻을 전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