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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상 콤파니(맨시티)와 로베르토 만시니 맨시티 감독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
콤파니는 2달간의 부상 공백 끝에 복귀전을 치렀다. 문제는 맨시티의 경기가 아닌 벨기에 대표팀의 경기였다는 점이다. 만시니 감독은 콤파니가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음에도 대표팀 경기에 나선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만시니 감독은 클럽의 주장이면 대표팀보다 클럽을 우선 생각해야 한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그러나 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콤파니가 만시니 감독의 공개적인 불만에 실망감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