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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우리 마음 속에 있다."
여러가지 희망의 조짐은 보이고 있다. 새로 영입한 브라질 출신 외국인 선수 패트릭의 기량이 예사롭지 않다. 울산전에서 클래식 첫 선발로 나섰던 패트릭이 뛰어난 활동량을 보여주면서 공격진의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격의 핵 지쿠도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오는 7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갖는 전남 드래곤즈와의 클래식 5라운드에서는 첫 승을 기대해 볼 만한 상황이다.
강원 구단은 전남전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팬들을 위한 특별 임시버스를 준비했다. 송암스포츠타운을 지나던 기존 74, 75번 버스 외에 700번이 임시버스로 추가로 운행을 한다. 임시버스는 후평동을 기점으로 기계공고-동광5거리-한전-크로바A-동부시장-중앙로(우리은행)-춘천중-공지사거리-시립도서관-중도선착장을 지나 송암스포츠타운에 도착한다. 경기 당일 오후 2시 20분부터 3시까지, 경기 후 각각 3회씩 운행할 예정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