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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이천수 자유투 실력은?' 인천Utd, 인천 전자랜드 응원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3-03-22 10:12 | 최종수정 2013-03-22 10:12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인천 전자랜드를 응원한다.

인천은 "김봉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및 김남일, 설기현 이천수 등 선수단 20여명이 인천 전재랜드를 응원하기 위해 23일 오후 4시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6강 1차전을 방문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하는 인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은 6강 플레이오프에 앞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기 시작 전 관중 인사 및 즉석 인터뷰를 하며 인천 구단의 사인볼도 증정한다. 유도훈 전재랜드 감독과 상대팀 김동광 삼성 감독에게도 꽃다발을 증정하며 김봉길 감독은 점프볼 시투도 할 계획이다.

또 1쿼터 종료 후에는 김남일 이천수 이석현 남준재가 자유투 이벤트에 참여해 숨겨 놓은 농구 실력도 공개한다.

인천은 이번 교류를 통해 농구 팬들에게 축구도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전광판을 통해 오는 31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대전전 경기도 홍보할 예정이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오늘 5월에는 전자랜드 선수단이 인천축구전용구장을 찾아 응원할 예정이다. 이번 전자랜드 응원을 계기로 인천 연고 프로스포츠팀은 물론 아마추어, 초·중·고·대학 팀과 교류 행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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