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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디축구' 부산 선수들이 지리산 정기를 받는다.
협약 내용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같다. 부산 선수들의 경기와 훈련 시 지리산의 정기를 그대로 담아 만든 지리산산청샘물 '화이트' 생수를 공급받게 된다.
지리산산청샘물은 과거부터 '찬새미골'이라 불리우며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삶과 장수마을에서 나오는 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허 준 선생이 쓴 동의보감에도 이 지역의 좋은 물로 약제를 조제해 백성들의 질병을 고쳤다는 얘기도 있다. 지리산산청샘물은 경남 산청군과 공동 투자해 국내 유일의 환경부지정 청정지역으로 주문자위탁생산없이 산청공장에서만 생산하는 기업이다.
정 상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과 협약을 체결하고 공식 후원 샘물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지리산산청샘물의 화이트생수 제품 협찬으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매 경기 승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 할 것"고 밝혔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