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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고는 축구 명문이다. 1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한국에서 축구부 창단 100년이 넘은 학교는 동래고를 포함해 단 세 곳에 불과하다.
K-리그 클래식에서 활약하는 동래고 출신 감독만 해도 세 명이다. 주인공은 김호곤 울산 감독, 윤성효 부산 감독, 최용수 FC서울 감독이다. 이 중 17일 오후 2시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두 지도자가 충돌한다. 윤 감독과 최 감독이다. 부산과 서울이 2013년 K-리그 클래식 3라운드에서 맞붙는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