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는 4일 전남 강진군 하멜구장에서 열린 우석대와의 준결승전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90분 정규 시간과 30분 연장전에서도 골을 뽑아내지 못한 양 팀은 승부차기로 돌입했다. 승부차기도 접전이었다. 서로 골을 주고 받았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광주대가 12대 11로 승리하며 결승진출을 일구어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한양대가 영남대를 1대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양팀은 6일 오후 2시 해남 우슬경기장에서 결승전을 가지게 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