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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28·셀타비고)이 그라나다전에도 결장했다.
셀타비고는 그라나다에 승리하면서 리그 6경기 연속 무승(2무4패), 3연패 부진을 떨쳤다. 전반 24분 이아고 아스파스의 감각적인 왼발 루프슛이 성공되면서 기선을 제압한 셀타비고는 4분 뒤 오디온 이갈로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전반전을 1-1 동점으로 마쳤다. 후반전에도 공방전이 이어졌으나, 후반 36분 레시노 감독이 교체카드로 내세운 베르메호가 아스파스의 헤딩패스를 왼발골로 마무리하면서 승부를 갈랐다. 이날 승리로 셀타비고는 승점 23이 되면서 강등권 탈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