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롭 도르트문트 감독의 뮤직비디오 출연이 화제다.
클롭 감독은 최근 제롬 보아텡(뮌헨) 등과 함께 최근 독일 래퍼 뒤 마로크가 부른 '원 터치(One touch)'라는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연기를 펼쳤다. 노래는 주로 독일 내 비행 청소년들에게 축구를 통해 새 삶과 꿈을 찾도록 호소하는 것이다. 베를린에서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스포츠 활동 기회를 주고 있는 나크트스포츠의 후원을 받았다. 이 뮤직비디오에는 클롭 감독과 보아텡 외에도 베를린 태생의 여러 선수들이 참여했다. 평소 사회봉사에 큰 관심을 드러냈던 클롭 감독은 마로크의 제안에 혼쾌히 수락하면서 촬영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