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시즌이 한참 남았다. 그러나 스포츠베팅업체 파디파워에 따르면 맨유가 20번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파디파워는 맨시티가 사우스햄턴에 충격패를 당하자 일찌감치 맨유의 우승에 베팅한 고객들에 상금을 주기로 결정했다. 맨유는 에버턴에 승리를 거두며 맨시티에 승점 12점차의 넉넉한 리드를 잡고 있다. 파디파워는 맨시티팬을 위해 5파운드 짜리 프리베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파디파워의 관계자는 "우리는 맨유가 선두에서 미끄러질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주주 레알 마드리드와의 빅경기가 있는만큼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게 압박감을 줄여주고자 일찌감치 우승상금을 지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