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영(24·QPR)을 놓친 풀럼이 AC밀란의 왼쪽 풀백 어비 에마뉘엘손(27·네덜란드) 임대 영입에 성공했다.
에마뉘엘손은 아약스 시절 인연을 맺었던 마틴 욜 풀럼 감독의 존재가 임대이적을 결심하게 된 원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풀럼에서의 생활이 정말 기대된다. 마틴 욜의 존재가 풀럼행을 선택하게 한 가장 큰 요인이다. 풀럼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면서 "EPL에서 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