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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행' 과르디올라, 첫 타깃은 수아레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01-20 10:22 | 최종수정 2013-01-20 10:22


사진캡처=더피플

새롭게 바이에른 뮌헨 감독직에 부임한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팀재편 작업에 나섰다. 타깃은 '배드보이'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다.

20일(한국시각) 영국 주간지 더피플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수아레스 영입을 위해 4000만파운드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오래전부터 수아레스에 대한 관심을 보인 바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명 정도의 빅네임 사이닝을 계획 중이며, 수아레스가 1순위로 알려졌다.

리버풀로서는 비상이 걸렸다. 수아레스는 리버풀 공격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아레스의 각종 기행에도 불구하고 그의 실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도 유벤투스를 비롯한 빅클럽들의 이적제의가 쏟아졌지만, 리버풀은 재계약을 통해 수아레스의 이적을 막은 바 있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이 첫번째로 원하는 선수라는 점은 리버풀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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