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은 29일 펼쳐지는 포항-서울(1경기), 부산-울산(2경기), 경남-전북(3경기)전 등 K-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4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축구팬 63.02%는 경남-전북전(3경기)에서 전북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무승부 예상은 19.73%로 집계됐고, 나머지 17.25%는 홈팀 경남의 승리를 예상했다. 최종 스코어에서는 1-2 전북 승리(12.23%)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2경기 부산-울산전에서는 울산의 승리(38.86%)가 우세하게 예측됐다. 무승부(35.29%)와 부산의 승리(25.86%) 예상이 뒤를 이었다. 부산과 울산 양 팀 모두 순위 싸움에 더 이상 의미가 없는 상태다. 다만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승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축구토토팬들은 최종 스코어에서 1-1 무승부(16.81%)로 예측했다.
3경기 포항-서울전에서는 35.38%가 홈팀 포항의 승리를 전망했다. 무승부 예상은 31.25%로 나타났고, 원정팀 서울의 승리에는 33.41%가 투표했으며, 최종 스코어는 1-1 무승부(13.05%)가 1순위를 차지했다. .
축구토토 스페셜플러스는 지정된 3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게임으로, 게임 방식은 1-2번 경기 결과만 예상하는 더블과 3경기 결과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로 나뉜다. 경기 별 최종 스코어는 0·1·2·3·4·5+(5골 이상) 등 여섯 가지 중 하나를 골라 표기하면 된다.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42회차는 29일 오후 7시2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결과가 발표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