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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감독(레알 마드리드)이 '앙숙'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의 첼시행을 두고 조롱 투의 농담을 한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이콘이 "첼시 감독으로 감독님 친구 베니테스가 갔다는데 알고 있느냐"고 묻자 무리뉴는 뜻밖이라는 듯 "정말이냐"고 되묻는다.
그러고는 "그러면 (마르코) 마테라치가 수석 코치를 하면 되겠네"라고 말하면서 두 사람은 배꼽이 빠지게 웃는다.
무리뉴 감독은 이후 공식 인터뷰에서는 베니테스의 첼시행에 대한 "행운을 빈다"면서 덕담을 건낸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동영상=http://www.youtube.com/watch?v=1l7szEdm6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