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은 21일 펼쳐지는 부산-포항(1경기), 경남-수원(2경기), 서울-제주(3경기)전 등 K-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3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축구팬 74.11%는 3경기 서울-제주전에서 서울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경남-수원(2경기)전에서는 수원 승리 예상(62.33%)이 1순위로 집계됐고, 무승부(21.71%), 홈팀 경남 승리(15.93%)가 뒤를 이었다. 최종스코어에서는 1-2 수원 승리가 17.29%로 최다를 차지했다. 수원은 내년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얻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위 울산과는 승점 9점차로 다소 여유가 있는 상태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경남은 FA컵 우승이 물거품이 된 후 동기부여가 사라진 상태다. 최근 5경기에서도 1무4패로 부진하다.
부산-포항(1경기)전에서는 원정팀 포항 승리 예상이 47.11%로 최다 집계됐고, 부산 승리(28.09%),무승부(24.81%) 예상이 뒤를 이었다. 최종스코어는 1-1 무승부 예상(14.61%)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38회차는 21일 오후 7시 2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결과가 발표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