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37·LA갤럭시)이 호주 리그 진출을 부인했다.
여기에 호주축구협회가 16일 "베컴을 A리그로 영입하기 위해 에이전트와 초기단계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혀 언론 보도를 공식화했다. 베컴측의 부인으로 일단락됐지만 베컴이 계속 LA갤럭시에서 선수생활을 지속하는데 여지를 남겨 이적설은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베컴은 올해 1월 LA갤럭시와 2년 계약을 체결했으나 최근 "플레이오프를 마친 뒤 몸 상태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