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가 2012년 카페베네 대한축구 U-리그 대학선수권 챔피언십에서 2년만에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연세대는 이 대회 통산 2회 우승의 기쁨을 맛보았다. 연세대는 2010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5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서 두차례 이상 우승한 팀은 연세대가 유일하다.
또한 챔피언십 우승으로 올 시즌 대학 최강임을 증명했다. 연세대는 이 대회를 포함해 올 시즌 열린 3차례의 전국대회에서 모두 결승에 올랐다. 2월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고려대를 3대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8월 열린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도 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영남대에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