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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캡틴' 박지성의 런던 일상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박지성은 "정신이 없다. (QPR에) 오자마자 주장이 됐고 워낙 선수들도 많이 바뀌었다. 신경을 많이 쓰고 있긴 한데 잘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며 "얼마나 빨리 첫 승을 하느냐, 그리고 그 첫 승을 토대로 자신감을 찾고 경기를 하면 지금까지와는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은 한국 A대표팀 복귀 가능성에 대해선 "(2014년 브라질) 월드컵만을 위해서 내가 대표팀에 복귀한다는 건 월드컵을 준비하며 희생을 감수한 어린 선수들의 노력을 짓밟는 일"이라며 "여러 가지 측면에서 내가 대표팀에 복귀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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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보는 나이키 스포츠웨어와 함께 했다. '어퍼컷'에서 단독으로 공개하는 박지성 런던 화보는 11월 8일 발간되는 어퍼컷 11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어퍼컷은 전국 주요 도시 가판 및 편의점,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전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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