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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승무패 34회차, EPL 및 프리메라리가 대상 발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09-24 10:22 | 최종수정 2012-09-24 10:22


스포츠토토는 29일부터 30일까지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4회차 게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EPL에서는 5위 아스널과 선두 첼시가 맞붙는다. 아스널(4경기 8득점-1실점·2승2무)과 첼시(5경기 9득점-2실점·4승1무) 양팀 모두 견고한 수비를 자랑하며 실점이 적다. 다만 첼시는 토레스를 비롯한 공격진의 최근 부진이 아쉽다. 역대 상대전적(17승13무13패)과 홈경기(10승6무5패) 모두 아스널이 앞서고 있다.

홈 경기에서 2전 전승으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풀럼(3승2패)은 강호 맨시티를 홈으로 불러들여 연승에 도전한다. 멘시티는 지난 유럽챔피언스리그 레알마드리드전에서 원정 역전패가 아쉽지만 EPL에선 2승2무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풀럼과 상대전적 9승10무4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기성용이 속한 스완지시티는 스토크시티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에버턴전 리그 첫 풀타임 출장한 기성용의 활약이 기대된다. 하지만 스완지시티가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부진에 빠져있다. 상대전적은 1승1패로 팽팽하다.

한편, 5경기에서 6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메시를 앞세운 바르셀로나는 정규리그 5연승으로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바르셀로나를 홈으로 불러들인 5위 세비야 역시 패가 없다. 2승2무 중에 2승이 홈 경기다. 세비야의 홈에서 열리는 만큼 베팅시 신중한 분석이 요구된다.

셀타비고는 박주영의 활약으로 흥분에 휩싸였다. 지난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이적 후 두 경기만에 역전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 날 MVP로 선정된 박주영은 프리메라리가에서 한국 1호골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 분위기를 살려 원정 경기 전패(2패)에서 18위 그라나다를 상대로 원정 첫 승을 거둘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선두 바르셀로나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2위 말라가와 3위 베티스가 맞붙는다.

축구토토 승무패 34회차 게임은 29일 오후 8시 35분 발매 마감되며, 대상경기 관련 추가 정보는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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