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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의 캡틴 최원권(31)이 입도 후 홈 100경기를 기념해 서포터즈와 함께 거리 플래시몹을 진행한다. 16일 전북 현대와의 홈 경기에서 '작전명 1982' 오늘의 선수로 나서는 최원권은 서포터즈 풍백과 함께 연고 이전 후 홈 100경기 개최를 기념하는 떡 1982인분을 쏜다.
전북전 흥행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 최원권은 "주장으로서 팀의 승리를 염원하고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전북전에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팬들의 함성이 가득 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