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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승무패, K-리그 및 EPL 대상 32회차 발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09-11 10:15 | 최종수정 2012-09-11 10:16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K-리그 8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2회차 게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K-리그는 상반기 30라운드까지 전체 16개 구단이 홈/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는 기존 정규리그에 이어 15일부터 정규리그 결과에 따라 그룹A(상위 8개 구단)와 그룹B(하위 8개 구단)를 나누어 홈/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는 하반기 스플릿리그가 새롭게 진행된다.

스플릿리그 상위리그(1위~8위) 첫 라운드에서는 승점 3점차로 3위와 5위를 달리고 있는 수원과 포항이 첫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사이좋게 1승1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1위를 달리고 있는 서울은 6위 부산과 원정경기로 하반기 첫 경기를 치른다. 하위리그(9위~16위)에서는 인천은 강원을 상대로 하반기리그를 시작하며 전남은 광주를, 성남을 대전을 상대로 각각 홈경기를 갖는다.

한편, 박지성이 속한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은 리그 1위 첼시를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치른다. QPR은 주제 보싱와, 줄리우 세자르, 에스테반 그라네로 등 많은 선수들을 영입하며 이적시장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리그 성적은 1무2패로 첫 승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반면 첼시는 개막 이후 3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QPR이 홈경기를 갖지만 힘든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성용을 역대 구단 최고 이적료 600만 파운드(약 107억 원)에 데려온 스완지시티는 스토크시티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현재 2승1무로 리그 2위를 달리며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동원이 속한 선덜랜드는 리버풀을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축구토토 승무패 32회차 게임은 15일 오후 2시50분 발매 마감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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