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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 하나를 해도 집중해서 하란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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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이 속한 그룹B에선 인천과 대구, 성남이 그나마 여유가 있는 편이다. 강원과 대전, 상주, 전남, 광주 5개 팀은 승점 4 이내에 몰려 있다. 14경기를 치르는 일정 동안 어떤 변화가 일어날 지 아무도 모른다. 대부분 만만한 전력인 팀들이 모여 있으니 김 감독 입장에선 자신감을 가져볼 만도 한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손사래였다. "우리 입장에서 쉬운 팀이 어디있어요, 매 경기가 부담스러운게 사실입니다."
강릉=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