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QPR(퀸즈파크레인저스)에서 뛰는 박지성(31)이 옛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나는 발걸음이 무거웠다고 고백했다.
한편 박지성은 지난 시즌 득점왕 출신으로 올여름 맨유에 새롭게 합류한 로빈 판 페르시(29·네덜란드)의 활약을 확신했다. 박지성은 "판 페르시는 맨유에서 많은 골을 넣을 것"이라며 "맨유의 뛰어난 선수들이 판 페르시가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득점을 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