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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신성' 네이마르(20·산토스)의 몸값으로 천문학적인 액수가 나왔다. 7100만달러(약 800억원)다.
이테레코노미아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2013~2014시즌까지 이적할 계획이 없다. 소속팀 산토스와 2014년 여름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 이런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를 위해 천문학적인 액수를 내놓는 이유다.
산토스가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네이마르는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이적료를 기록하게 된다. 역대 최고의 몸값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몫이다. 2009년 맨유에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둥지를 옮길 때 1억2100만달러(약 1370억원)을 찍었다. 2위는 지네딘 지단이다. 이탈리아 유벤투스에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으로 갈아입을 때 8000만달러(약 900억원)를 기록했다. 현재 3위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다. 인터밀란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당시 7690만달러(약 870억)이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