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유럽으로 나가고 싶다."
'포지션 라이벌' 박주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석영은 "안정적이고 스피드도 있다. 다부진 플레이를 펼친다"고 한 뒤, "열심히 뛰고 보면서 많이 배울 생각이다"고 했다. 그는 올림픽을 통해 향상된 수비실력으로 주전경쟁에 뛰어들겠다고 했다. 홍명보호 선수들이 올림픽 후 후유증에 시달리는 것 같다는 의견에는 "조금 쉬기는 했는데 복귀 후 K-리그서 3경기를 풀타임으로 뛰었더니 힘들기는 하다. 지금도 막 땀이 난다"며 웃었다.
파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