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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24·볼턴)이 세경기 연속으로 풀타임 출전에 성공하며 빠르게 정상 컨디션을 되찾고 있음을 알렸다.
이날 이청용은 오른쪽 측면 공격을 이끌었지만 다른 공격수들이 그를 도와주지 못했다. 후반 12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의 수비 뒷공간에 침투해 상대 수비 조직을 무너뜨렸으나 땅볼 크로스가 동료의 발에 연결되지 않았고, 15분에는 골 지역에서 케빈 데이비스의 헤딩 패스에 달려들었으나 쓰러지면서 슈팅한 볼은 골키퍼 정면을 향하고 말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