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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의 폭풍 영입은 올여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2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로베르토 만시니 감독이 올 여름이적시장에서 엄청난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보도했다. 그는 "맨유, 리버풀, 아스널은 지난 10년간 맨시티 보다 많은 돈을 써왔다"며 이적에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붓는 것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했다. 만시니 감독은 영입하고 싶은 맨유 선수 중 "단연 루니다. 그는 챔피언이다"고 했다. 루니는 2년전 이적 요청서를 제출하며 맨시티 이적이 유력시 됐지만, 팬들과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만류로 맨유에 잔류한 기억이 있다. 루니와 맨유의 계약은 2015년 6월까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