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지 이전 문제로 시끄러운 대전은 3연패로 2012년 신한은행 내셔널리그에서 최악의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해볼만 한 상대를 만났다. 안산HFC 역시 올시즌 아직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두 팀은 30일 오후 7시 안산 와보조구장에서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이 밖에 3전전승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창원시청은 31일 오후 3시 수원시청을 홈으로 불러들여 4연승을 노린다. '전통의 강호' 울산현대미포조선과 고양국민은행은 30일 각각 부산과 김해 원정길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