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바우두의 굴욕? 리그1 찰턴 "나이 많아 영입 안해"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03-24 10:26 | 최종수정 2012-03-24 10:27


사진캡처=데일리메일

잉글랜드 리그1(3부리그) 찰턴이 브라질 왕년의 에이스 히바우두(39)의 영입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히바우두의 에이전트가 리그1 선두를 달리고 있는 찰턴과 접촉했지만, 협상이 결렬됐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찰턴은 자유계약 선수인 히바우두에 관심을 가졌지만, 크리스 파월 감독은 히바우두의 나이가 많다며 일언지하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한-일월드컵 우승의 주역인 히바우두는 바르셀로나, AC밀란 등을 거쳐 브라질, 우즈베키스탄, 앙골라 등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히바우두는 현재 앙골라의 카부스코프에서 뛰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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