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가 유럽 축구계 최고의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2·맨시티)에게 벌금을 부과했다. 이번에는 무단 이탈죄다.
발로텔리는 지난 4일 열린 볼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이틀 앞두고 팀을 무단 이탈했다. 그리고 리버풀의 한 스트립 클럽에서 밤을 보냈다. 다음날 아침 그가 클럽에서 나오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의해 포착되면서 발로텔리의 무단 이탈이 구단에게도 알려졌다. 발로텔리는 이번 사건에 대해 "경기 이틀 전에 클럽에 간 것 자체가 잘못"이라며 실수를 인정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